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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발전, ‘동반성장 뉴-패러다임’ 선포    By: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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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업체인 청우하이드로 안상구 사장이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오른쪽)에게 펌프설비를 안내하고 있다.

중부발전이 중소기업의 맞춤형 쌍방형 지원과 사회공헌을 가미한 새로운 동반성장 추진 전략을 내놨다.

한국중부발전(사장 崔平洛)은 지난 30일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본사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 디자인하는 KOMIPO 2013 토크콘서트‘에서 2013년도 동반성장 추진전략인 ‘동반성장 3.0 뉴-패러다임’을 발표했다.

동반성장 3.0 뉴-패러다임의 특징은 중부발전이 그동안 펼쳐왔던 동반성장 추진전략의 새로운 버전으로 일방적 지원인 동반성장 1.0, 성과공유를 포함한 동반성장 2.0을 넘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동반성장 3.0 뉴-패러다임의 목표는 기업가 정신의 부활과 창조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동반성장문화확산’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 ‘경쟁력제고’로 하는 3대 추진전략과 62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 특별히 추진하는 제도개선과 지원사업으로는 ▲건설공사 시 중소기업 2개사를 참여시킨다는 1+2 제도 ▲인도네시아 사업지역 구매상담회 개최, 중부발전 파견 직원과의 구매 상담 ▲해외 판로확대 ▲EPC(발전소 엔지니어링, 자재구매 건설) 대기업 구매상담회 ▲신기술개발 및 국산화 개발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동반성장 3.0 뉴-패러다임에는 공기업으로서 신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맞추어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에 따라 최평락 사장은 31일 협력업체인 산업용 펌프 제조기업인 청우하이드로와 태양광 설비업체인 (주)KD파워를 방문했다.

청우하이드로는 산업용 펌프 전문 제조회사로 중부발전의 중소기업 육성 장기프로젝트인 ‘KOMIPO- BEST 50 상생협력사’에 선정된 2010년, 337억원의 매출과 2012년에는 462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어 방문한 태양광 설비생산업체 (주)KD파워에서 최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 발전이 발전산업을 망라한 산업계, 일반가정에도 널리 보급되어 친환경적인 미래 에너지로 확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최평락 사장은 “중부발전이 해외 10여 개국에서 추진하는 해외사업과 서울복합,신보령,신서천 건설공사에 협력기업의 제품납품 등의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 밝혔다. 또 “협력기업도 2차,3차 하도업체들에게 동반자적 마음으로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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